괴산군이 추진하는 귀농·귀촌 정책이 큰 성과를 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지난해엔 충북도내 시·군 중 귀농인이 가장 많이 유입된 것으로 집계됐다.

12일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최근 충북도가 주관한 `2020년 귀농·귀촌 정책 시·군 종합평가'에서 최우수를 차지했다.

센터는 이와 연계해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하는 `귀농·귀촌 희망자 대상 맞춤형 정보제공 시범사업'에 참여한다. 이는 귀농·귀촌 희망자가 귀농·귀촌 종합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원하는 지역 등의 정보를 입력하면 시·군이 관련 정보를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특히 충청권에서 유일하게 시범 지역에 선정된 군은 종합센터에서 제공받은 귀농·귀촌 희망자 500여명을 대상으로 분야별 농업정보를 제공할 방침이다.

센터 관계자는 “예비 귀농·귀촌인이 원하는 정보를 맞춤형으로 제공하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정책을 적극 추진 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심영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