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기준 발행액 150억5천만원 … 전년比 4배 증가
소상공인·자영업자 매출액 증가 … 내년 모바일형 도입
괴산군이 올해 확대 발행한 `괴산사랑상품권'이 지역경제 회복에 큰 도움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소상공인·자영업자 매출액 증가 … 내년 모바일형 도입
11일 군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상품권 발행액은 150억5000만원이다.
이는 지난해 36억5000만원 보다 4배 이상 늘었다.
이중 일반 판매는 67억6000만원, 재난지원금 등 정책수당은 57억2000만원이다.
상품권 환전액은 116억1000만원이며 지난해 23억5000만원 보다 4.9배 증가했다.
이는 상품권 판매 확대로 관내 소상공인, 자영업자의 매출액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한편 군은 지난 4월부터 괴산사랑상품권을 10% 할인해 판매 중이다.
이어 지난달엔 괴산사랑카드를 출시했고 2021년에는 모바일 상품권을 도입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2021년에도 모바일 상품권 도입 등 다양한 이벤트와 혜택을 준비해 괴산사랑상품권 활성화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괴산 심영선기자
sys5335@cctimes.kr
저작권자 © 충청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