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글스는 5일 베테랑 이용규(사진)에게 내년 시즌 계약을 체결하지 않겠다는 뜻을 전달했다.
이용규는 2018시즌이 끝난 뒤 한화와 계약기간 2+1년, 최대 26억원짜리 계약서에 도장을 찍었다. 보장된 2년 계약이 올해로 끝난 가운데 한화는 1년 연장 옵션을 행사하지 않기로 했다. 사실상 방출이다.
이용규는 올해 120경기에 나서 타율 0.286 1홈런 32타점 7도루 60득점의 성적을 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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