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이 손흥민과 재계약을 위해 팀 내 최고 수준의 조건을 제시하기로 했다. 간판 공격수 해리 케인의 주급 3억원 수준으로 전해졌다.
영국 `풋볼 인사이더'는 4일(한국시간) “조 루이스 토트넘 구단주가 손흥민과 재계약을 승인했다. 손흥민에게 케인과 비슷한 수준의 대우를 조건으로 제안할 것이다”고 보도했다.
기본 주급 20만 파운드(약 2억9600만원)에 성과에 따른 옵션이 포함되는 내용이다. 이는 팀 내 최고인 케인과 비슷한 조건이다.
보도에 따르면, 조세 무리뉴 감독 체제에서 손흥민은 케인과 함께 매우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기 때문에 최고 대우를 할 계획이다. 올해 안으로 재계약을 마무리할 방침이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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