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미술큐브전 `12×12×12+자연'
자연미술큐브전 `12×12×12+자연'
  • 김금란 기자
  • 승인 2020.11.04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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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교육문화원 2층 예봄갤러리서
28일까지 진행 … 39개국 250명 참여

 

충청북도교육문화원(원장 양개석)은 지난 3일부터 오는 28일까지 문화원 2층 예봄갤러리에서 2020 금강자연미술비엔날레 자연미술큐브전 `12×12×12+자연'을 개최하고 있다.

(사)한국자연미술가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자연미술큐브전은 가로, 세로, 높이가 같은 12㎝ 정육면체의 일정한 규격 안에 자연에 대한 작가의 생각과 다양한 표현 방식을 담아내고 있다.

지난 2017년도부터 시작해 올해까지 이어온 자연미술큐브전은 자연미술운동의 하나로 39개국 250여 명의 미술 작가들이 참여하며 각기 다른 자연에 대한 예술적 메시지를 공유하는 자리가 되고 있다.

전시회 기간에는 매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자연미술 체험 프로그램 `자연미술이 뭐지?' 작가와 함께하는 자연미술워크숍, 나만의 큐브작품 만들기 등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전시 해설 안내는 매일 오전 11시, 오후 2시, 오후 4시 각각 진행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주최 미술창작 전시 공간 활성화 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돼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기금의 후원을 받아 열린다. 일요일은 휴관이며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전시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교육문화원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시담당자(043-229-2617)에게 문의하면 된다.

양개석 원장은 “이번 자연미술큐브전과 아카이브 자료전을 통하여 다양한 방법으로 표현하는 자연미술과 지난 40년간 자연과 인간의 공존 미학을 추구하고 자연미술을 온 지구촌에 확산시켜 나가는 과정을 볼 수 있다”고 말했다.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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