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 병원·세종충남대 병원 등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 추가 선정
충북대 병원·세종충남대 병원 등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 추가 선정
  • 조준영 기자
  • 승인 2020.11.03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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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르면 내년 하반기부터 충북·세종·전북 지역에서도 아동 전용 응급실이 문을 연다.

보건복지부는 충북대학교병원과 세종충남대학교병원, 전주예수병원 등 3개 의료기관을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로 추가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2016년부터 소아응급진료의 특수성을 고려해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까지 서울과 인천, 충남, 울산 등 8개 의료기관이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로 지정돼 운영 중이다.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에는 성인 응급실과 별도로 소아 전담응급실이 운영되며, 소아를 위한 연령별 의료장비를 갖추고 소아응급 전담의사가 상주해 진료한다.

추가로 선정된 기관은 시설과 인력 등 지정기준을 갖춘 후 최종 현장평가를 거쳐 2021년 하반기 개소를 목표로 한다.

장영진 보건복지부 응급의료과장은 “소아응급환자 전문진료체계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를 지속적으로 확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준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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