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병해충대책본부 7일부터 본격 가동
산림병해충대책본부 7일부터 본격 가동
  • 충청타임즈
  • 승인 2007.06.06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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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군이 산림병해충 예찰·발생조사 강화를 통한 병해충의 조기발견 및 적기방제로 산림생태계의 건강성 유지와 산림자원 손실의 최소화를 위해 대책본부를 설치해 운영한다.

군은 7일부터 8월말까지 '산림병해충방제대책본부'를 가동해 돌발적으로 발생이 예상되는 산림병해충 방지에 총력을 기울여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에따라 군은 3개조 8명의 근무자를 편성해 24시간 비상근무에 돌입할 예정이며, 대책본부는 병해충예찰 및 발생조사·방제계획 수립과 방제사업 추진상황 지도 점검, 병해충 진단 및 방제기술지도, 방제에 따른 주민계도와 홍보를 추진하게 된다.

특히, 군은 4000만원을 투입해 소나무 재선충병, 일반해충 및 기타 돌발해충으로부터 산림을 보호하기 위해 다목적 방제차 2대와 동력천공기 2대 등 가용장비를 활용해 75ha를 지상방제할 계획이다.

또한, 올해는 이상고온 등으로 수목의 잎 생장이 빨라져 잎을 가해하는 돌발해충의 조기 발생이 예상됨에 따라 군내 주요 도로변, 공원 등 수목을 대상으로 철저한 예찰활동을 통해 산림해충으로 인한 피해를 조기 차단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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