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긴 침묵 … 바르셀로나 4경기 연속 무승 부진
메시 긴 침묵 … 바르셀로나 4경기 연속 무승 부진
  • 뉴시스 기자
  • 승인 2020.11.01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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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가 침묵한 가운데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라리가) FC바르셀로나가 정규리그 4경기 연속 무승 부진에 빠졌다.

바르셀로나는 1일(한국시간) 스페인 멘디소로트사에서 열린 데포르티보 알라베스와의 2020~2021시즌 라리가 8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최근 리그 4경기 연속 무승(2무 2패)이다. 승점 8점에 그친 바르셀로나는 리그 12위로 추락했다.

바르셀로나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네덜란드 대표팀을 이끌던 로날드 쿠만 감독을 선임하며 팀 개편에 나섰다.

이 과정에서 메시가 구단과 갈등을 겪으며 이적설이 불거지기도 했다. 또 루이스 수아레스(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팀을 떠났다.

우여곡절 끝에 메시를 붙잡았지만, 최근엔 메시와 충돌했던 조셉 바르토메우 회장이 사임하는 등 팀 내 분위기가 어수선하다.

메시의 리그 침묵도 길어지고 있다. 개막전 득점 후 정규리그 5경기에서 골이 없다.

메시는 이날 주심 판정에 항의하다 경고를 받기도 했다. 지난달 25일 레알 마드리드와의 엘 클라시코에 이어 시즌 2번째 `옐로카드'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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