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29일 제4대 충청북도립교향악단 예술감독 겸 지휘자에 전용우 코리안챔버오케스트라 전임지휘자(61·사진)를 최종 합격자로 선정했다.
전용우 지휘자는 서울대 음악대학 및 동 대학원에서 바이올린을 전공하고, 이탈리아 도니제티 아카데미와 파리 에꼴 노르말 음악원에서 오케스트라 지휘를 전공했다.
KBS교향악단의 수석단원으로 출발해, 부악장과 악장으로 34년을 재직했으며, 현재 코리안챔버오케스트라 전임지휘자로 활동하고 있다.
한편 충북도는 이번 최종합격자에 대해 위촉에 따른 행정절차를 마무리 하는 데로 11월 중 위촉할 예정이다. 임기는 2년이다.
/연지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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