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企 대출·이자 지원 지역경제 살린다
中企 대출·이자 지원 지역경제 살린다
  • 한권수 기자
  • 승인 2020.10.29 19: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조폐공사 - IBK기업은행 업무협약
60억 규모 동반성장 대출상품 개발

 

한국조폐공사(사장 조용만)가 IBK기업은행과 손잡고 중소기업 대출 및 이자 지원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선다.

조폐공사는 29일 대전 본사에서 IBK기업은행과 `중소기업 금융지원을 위한 신(新)동반성장협력 업무협약' 을 했다.

이에 따라 기업은행은 총 60억원 규모의 `한국조폐공사 KOMBI 신동반성장협력대출'상품을 선보여 지역 중소기업을 돕게 된다.

대출 및 지원 대상은 조폐공사 협력업체와 대전·세종·충청 소재 중소기업으로, 연 0.5%p의 대출이자도 감면받게 된다.

조폐공사는 지난해부터 IBK기업은행과 10억원 규모의 상생협력펀드를 운영해왔다.

이번 협약은 신규 대출상품을 개발해 대출 규모를 60억원으로 확대하고, 지원대상 또한 조폐공사 협력업체뿐 아니라 지역 소재 모든 중소기업으로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김영석 기획이사는 “중소기업과 상생 협력하고 동반성장 문화도 확산시키기 위한 것으로, 중소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전 한권수기자
kshan@cctimes.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