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 위기의 탬파베이 구할까
최지만 위기의 탬파베이 구할까
  • 뉴시스 기자
  • 승인 2020.10.27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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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다저스와 WS 6차전 선발출전 예상

 

한국인 야수로는 최초로 메이저리그(MLB) 월드시리즈(WS·7전4선승제)를 경험하고 있는 최지만(29·탬파베이 레이스·사진)이 팀의 운명이 걸린 6차전 출격을 대비한다.

탬파베이는 28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라이프필드에서 다저스와 WS 6차전을 치른다.

탬파베이는 시리즈 전적 2승 3패로 벼랑 끝에 몰려있다. 1승 2패로 밀리던 탬파베이는 4차전에서 극적인 끝내기 승리를 거두며 시리즈 균형을 맞췄지만, 26일 벌어진 5차전에서 2-4로 져 준우승에 머물 위기에 놓였다.

6차전을 패배하면 탬파베이의 창단 첫 우승 도전도 막을 내리게 된다. 1998년 창단한 탬파베이는 아직 WS 우승을 경험한 적이 없다. 앞서 2008년 WS에 진출했으나 필라델피아 필리스에 1승 4패로 밀려 준우승에 만족해야했다.

최지만은 탬파베이의 명운이 걸린 6차전에서 선발 출전할 것으로 보인다.

탬파베이가 6차전을 패배하면 최지만의 시즌도 끝이 난다. 승리한다면 최지만은 WS 우승반지를 다시 꿈꿔볼 수 있다. 팀의 운명이 걸린 6차전에서 최지만이 실력을 발휘할 수 있을까.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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