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언킹' 이동국 현역 은퇴
`라이언킹' 이동국 현역 은퇴
  • 뉴시스 기자
  • 승인 2020.10.26 19: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3년 선수생활 마침표 …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

 

한국 축구 전설 `라이언킹' 이동국(41·전북·사진)이 현역 은퇴를 선언했다.

이동국은 26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은퇴 소식을 전했다. 그는 “아쉬움과 고마움이 함께 했던 올 시즌을 끝으로 저는 제 인생의 모든 것을 쏟았던 그라운드를 떠나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은퇴가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이라는 마음으로 오랜 생각 끝에 내린 결정”이라며 23년 프로 생활에 마침표를 찍는다고 설명했다.

이동국은 전북에서 K리그 우승 7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우승 1회 등 구단의 `살아있는 전설'로 맹활약했다.

이동국은 지금까지 K리그 통산 547경기 228골 77도움으로 K리그 사상 최다골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전북 소속으론 360경기 164골 48도움이다.

/뉴시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