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대가미체육공원 가을정취 `물씬'
충주 대가미체육공원 가을정취 `물씬'
  • 이선규 기자
  • 승인 2020.10.26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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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국화분재연구회 다음달 1일까지 작품전시회


석목부작·직간작·대국 등 회원 작품 680점 선봬
`충주사랑 국화사랑' 국화분재 전시회가 28일부터 11월1일까지 5일간 교현동 대가미체육공원에서 열린다.

올해로 제11회를 맞이하는 이번 전시회는 `충주사랑 국화사랑' 충주국화분재연구회 회원들의 석목부작 150점, 직간작 60점, 문인작 70점, 화단국 200점, 대국 200점 등 총 680여 점을 선보일 예정이다.

충주 시화의 아름다움을 알리기 위해 2010년 결성된 충주국화분재연구회는 30여명의 회원들이 활동중이며, 매년 3월부터 11월까지 국화재배이론 및 실습교육을 통해 수준 높은 작품을 내놓고 있다.

충주국화분재연구회 작품전시회는 매년 10월~11월 사이에 개최돼 갖가지 모습의 국화 분재와 가을꽃, 국화 소품 등을 전시하고 각종 체험, 국화차 시음 등의 행사를 개최해 시민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올해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의 마음을 치유하고자 전시회를 마련했으며, 마스크 착용, 손 소독, 출입명부 작성 등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관람을 유도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정진영 소장은 “국화분재 연구회원들의 땀과 노력으로 이뤄진 이번 작품전시회를 통해 아름답게 핀 국화꽃을 보며 시민들이 조금이나마 위로받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이선규기자

cjreview@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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