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정명학교 학교 기업 수익금 `장학금으로'
공주정명학교 학교 기업 수익금 `장학금으로'
  • 이은춘 기자
  • 승인 2020.10.25 18: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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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기업 `바른 그루' 전공과 학생 30명 등 장학금 전달


직업 훈련 참여 유도·경제 활동 참여 경험 등 기회 제공
공주정명학교(교장 박용주)는 10월 23일 전공과 학생들에게 바른 그루 장학금을 수여했다.

공주정명학교 학교 기업 `바른 그루'는 학교 기업의 수익금 전액을 학교 기업 현장실습에 참여하는 전공과 학생들을 위한 직업 훈련에 재투자하고 있다.

장학금을 수여하고 현장체험 학습비를 지원하며 직업 훈련 시설을 구축하는 등 학생들의 작업에 대한 의욕과 사기 진작에 힘쓰고 있다.

`바른 그루' 장학금은 전공과 입학전형 평가 우수자에게 주는 입학 장학금, 학기마다 직업 훈련 기능과 태도를 평가하여 주는 재학생 장학금, 학교 기업 내에서 현장실습에 참여한 학생에게 제공하는 근로 장학금 등이 있다.

`바른 그루'는 학생들에게 직업 훈련 참여를 유도하고, 경제활동에 참여하는 사회의 일원으로서 느낌을 경험해 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장학금 수여는 1년 동안 학교 기업에서 열심히 땀 흘려 직업 훈련에 참여한 전공과 30명의 학생과 정명학교 기업을 활용하여 직업적 자립을 꿈꾸는 초, 중, 고등학교 8명의 학생에게 총 815만원을 지급했다.

공주정명학교 교장 박용주는 “교육은 작은 성취 기회 제공으로 더 큰 성취를 이루도록 돕는 일입니다. 바른 그루 장학금 수혜를 통해 우리 학생들이 성취감을 얻기를 바랍니다. 나아가 자립적 삶을 위한 도전의 동기가 되기를 기원합니다”라고 말했다.

/공주 이은춘기자

yflee58@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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