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갑사 수려한 가을 정취 비대면 관광지 100선 선정
공주 갑사 수려한 가을 정취 비대면 관광지 100선 선정
  • 이은춘 기자
  • 승인 2020.10.25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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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에서 선정한 '2020 가을 비대면 관광지 100선'에 공주 갑사가 선정됐다.
한국관광공사에서 선정한 '2020 가을 비대면 관광지 100선'에 공주 갑사가 선정됐다.

 

공주시(시장 김정섭)는 한국관광공사에서 선정한 `2020 가을 비대면 관광지 100선'에 갑사가 선정됐다.

이번 가을 비대면 관광지는 잘 알려지지 않은 관광지 중 개별·가족단위 위주의 테마 관광지나 가을테마에 적합한 야외 자연환경 중심 관광지 등의 기준에 따라 선정됐다.

계룡산국립공원 서북쪽 기슭에 위치한 갑사는 삼국시대 420년에 창건된 통일신라 화엄종의 십대 사찰 중 하나로, `춘(春)마곡 추(秋)갑사'라는 말이 있듯이 가을 경치가 아름답기로 유명하다.

갑사의 빼어난 가을단풍과 갑사 가는 길에 길게 늘어선 은행나무 가로수 길은 최근 SNS 사진 명소로도 인기가 높다.

시는 등산객과 관광객의 이용편의를 위해 주말과 공휴일 계룡산 내 신원사와 동학사, 갑사를 잇는 `신갑동' 셔틀버스를 운행하고 있다.

KTX를 이용하는 관광객을 위해 공주역에서 갑사, 신원사, 동학사를 오가는 시내버스(206번)도 운행 중이다.

조관행 관광과장은 “포스트코로나 시대 비대면 관광지를 더 많은 관광객이 안전하고 즐겁게 이용할 수 있도록 방역과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주 이은춘기자
yflee58@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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