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는 20일 시청 상황실에서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공모를 통해 접수된 내년도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의 담당부서 검토를 거친 후 최종적으로 위원회에서 2021년 본예산 반영 여부를 심의했다. 시는 내년도 주민참여 제안사업을 위해 지난 1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접수 받았으며 35개의 제안사업에 대해 제안자 면담 및 현장 확인과 타당성, 소요사업비 등 담당부서 검토를 거쳤다.

위원회는 각 제안사업의 구체적인 사업추진 방향 및 내용에 대해 심의했으며 심의 결과 △신도안면 내 보도블럭 보수 및 바닥LED조명사업,△광석2리 마을안길 아스콘 포장 덧씌우기사업 △어린이교통안전 옐로우 카펫 또는 노란발자국사업 등 총 16개 사업에 2억5700만원을 내년도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확정했다.

시는 이번에 선정된 사업을 2021년도 본예산에 반영에 11월에 의회에 제출하고 의회 의결을 거쳐 최종 편성해 예산 반영결과는 12월말 홈페이지에 공개할 계획이다.

/계룡 김중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