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국 화분 500점-대추탑·용 등 형상 현애국 50점 등 눈길
보은의 대표적 관광명소로 떠오르고 있는 속리산 말티재 관문에 가을의 정취를 물씬 풍기는 오색국화의 동산이 조성돼 관광객들의 발길을 끌고 있다.
보은군은 보은대추 온라인축제 기간(16일~30일)에 맞춰 말티재 관문 주변에 흐드러지게 핀 구절초와 코스모스와 어루러지는 국화동산을 만들어 관광객들에게 가을 정취를 선사하고 있다.
국화동산에서는 소국 화분 500점을 비롯해 대추탑, 용, 관문, 터널, 거북이 등의 형상을 한 현애국 50여점이 관광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이 곳에서는 다음달 1일까지 매일 오후 1시 30분부터 색소폰, 통기타, 난타, 오카리나 공연 등도 펼쳐진다.
지역 5개 음악단체로 이루어진 보은음악협의회가 공연에 참여한다.
공연을 관람하는 관광객에게 대추 등 경품을 제공하는 깜짝 이벤트도 마련된다.
/보은 권혁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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