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 입학관리시스템 ‘처음학교로’ 오픈
유치원 입학관리시스템 ‘처음학교로’ 오픈
  • 한권수 기자
  • 승인 2020.10.22 17: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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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교육청, 30일부터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이 2021학년도 유치원 신입생 모집을 위한 온라인 입학관리시스템 ‘처음학교로’ 학부모 서비스를 30일부터 시작한다.
‘처음학교로’ 는 학부모가 유치원을 방문하지 않고도 온라인으로 유치원에 지원하고 선발 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우선모집 접수는 11월 2~4일 접수, 일반모집은 사전접수 16일, 본접수 18~20일 진행된다.
본접수 기간 병원 입원이나 출장 등 인터넷 사용이 불가한 학부모를 위해 사전접수가 추가됐으며, 학부모는 우선·일반모집 각각 최대 3곳까지 신청할 수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일반모집 추첨방식을 바꿔 중복 선발을 제한했다.
기존에는 1~3희망 유치원을 접수하면 추첨을 통해 선발자를 가리는 방식으로 1~3희망 유치원 모두 합격하거나 반대로 모두 탈락하는 문제가 있었다.
올해는 1희망 유치원에 선발된 유아는 중복 선발 제한 원칙에 따라 2,3희망 추첨에서 제외키로 했다.
현행 방식보다 1희망 유치원 선발의 중요성이 높아졌고, 선발률 또한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선발된 유아의 등록포기가 최소화되면서 대기자의 선발가능성이 낮아지게 되므로 학부모의 신중한 선택이 요구된다.
김윤배 유초등교육과장은 “공정하고 편리한 유치원 입학관리시스템 목적 달성을 위해 유치원과 학부모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 고 말했다.

/대전 한권수기자
kshan@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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