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 월드시리즈 기선제압
다저스 월드시리즈 기선제압
  • 뉴시스 기자
  • 승인 2020.10.21 19: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탬파베이에 8대 3 승 … 최지만 대타 출전 곧장 교체

첫 경기는 예상대로였다. LA 다저스가 2020 메이저리그(MLB) 월드시리즈(7전4선승제)의 서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다저스는 21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라이프필드에서 열린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월드시리즈 1차전에서 8-3으로 이겼다.

투타의 조화 속에 가볍게 첫 경기를 따낸 다저스는 32년 만의 타이틀 획득을 향한 힘찬 출발을 알렸다.

가을만 되면 약한 모습을 보였던 다저스 선발 클레이튼 커쇼는 6이닝 2피안타 8탈삼진 1실점 호투로 승리투수가 됐다. 맥스 먼시와 코디 벨린저는 2타점으로 커쇼의 어깨를 가볍게 했다. 창단 첫 우승을 노리는 탬파베이는 선발 타일러 글래스노우의 4⅓이닝 6실점 부진 속에 첫 패를 떠안았다. 역대 월드시리즈 1차전 승리팀의 우승 확률은 63%다.

한국 타자 최초 월드시리즈에 나선 탬파베이 최지만은 7회 1사 2,3루에서 대타로 등장했지만 다저스가 좌완 투수를 마운드에 올리자 곧장 교체됐다.

/뉴시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