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부터 도쿄행 `바늘구멍 경쟁' 대한양궁協 일주일간 국가대표 선발전
24일부터 도쿄행 `바늘구멍 경쟁' 대한양궁協 일주일간 국가대표 선발전
  • 뉴시스 기자
  • 승인 2020.10.20 19: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한양궁협회가 내년 도쿄올림픽에 나설 국가대표 선발에 나선다.

대한양궁협회는 24일부터 29일까지 2021년도 리커브 국가대표 1,2차 선발전 및 컴파운드 국가대표 선발전을 예천 진호국제양궁장에서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대한양궁협회는 경기력향상위원회를 통해 도쿄올림픽을 비롯한 내년 각종 국제대회에 출전할 나설 국가대표를 뽑는 선발전을 원칙대로 원점에서부터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1차 선발전(10월24일~25일)에는 올해 개최된 국내대회 기준기록(여자부 1353점, 남자부 1333점)을 통과한 여자부 102명, 남자부 101명이 참가한다. 이틀간 6차례 70M(32발) 기록경기를 통해 남녀 각각 64명을 선발한다.

1차 선발전을 통과한 선수들은 연이어 열리는 2차 선발전(10월26일~29일)에 진출한다. 토너먼트와 기록경기로 구성된 2차 선발전에서는 남녀 각 20명이 뽑힌다.

선발된 선수들은 동계훈련을 거쳐 내년 3월 개최 예정인 3차 선발전에서 마지막으로 경합을 벌인다. 3차 선발전까지 통과한 남녀 각각 8명이 2021년 국가대표로 활동한다.

컴파운드 국가대표는 10월 24일~26일 한 차례 선발전을 치른다. 남녀 각각 4명씩이 선발된다.



/뉴시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