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일레븐골프장 운영 빨라지나
충주시 일레븐골프장 운영 빨라지나
  • 이선규 기자
  • 승인 2020.10.20 16: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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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도에 실시계획인가 승인조건 준공 전 이행 의견 제출


사업 95% 진행 `순조' … 진입도로 관련 기부채납만 남아
충주시가 앙성면 본평리에 조성중인 일레븐골프장 조건부등록 승인신청에 대해 `실시계획인가 승인조건 준공 전 이행'으로 충북도에 의견을 제출했다.

시는 승인기관인 충북도로부터 골프장 조건부등록에 대해 의견을 요구받고 관련 부서와의 협의 등 종합검토를 통해 이같은 의견을 냈다.

시는 일레븐골프장 사업추진 진도가 95% 진행됐으며, 실시계획인가 조건 중 진입도로에 대한 공사 완료 후 시로 기부채납해야 하는 조건에 대해 진입도로의 포장이 완료된 상태라고 전했다.

또한 실시계획인가 준공기한까지 기부채납만을 남겨둔 상태로 조건부등록에 대해 실시계획인가 준공 전까지 승인조건을 이행하는 내용으로 충주시 의견을 도에 제출했다고 시는 설명했다.

일레븐골프장은 앙성면 본평리 산 43-1번지 일원 124만㎡ 부지에 대중제 18홀 규모로 조성된다.

시는 2012년 2월 일레븐골프장을 도시계획시설로 결정 고시하고 환경영향평가 협의를 거쳐 2016년 6월 실시계획인가를 고시했다.

또한 같은 해 착공에 들어가 확정측량을 완료하고 오는 12월 준공할 예정이다.

/충주 이선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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