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5일 한국도시농업전문가협회, 전국씨앗도서관협의회와 토종종자 및 식자재의 발굴·보존을 위한 상호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계룡시에 본부를 두고있는 한국도시농업전문가협회는 지속가능한 도시농업 발전을 위해 도농교류 활성화 사업 등을 수행하는 비영리 단체로 올해 4월 출범했으며 계룡시 종합사회복지관에 텃밭상자 보급 사업을 실시했으며 수능 후에는 계룡고 수험생을 대상으로 원예교육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 전국씨앗도서관협의회는 국내 토종 씨앗 자원의 수집·대출 및 채종반납, 연대활동을 하고 있는 기관이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두 기관은 관내 자원조사에 대한 정보 공유와 토종종자 확보 및 향토음식발굴을 위해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계룡 김중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