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국제무예액션영화제 22일 개막
충주국제무예액션영화제 22일 개막
  • 연지민 기자
  • 승인 2020.10.18 19: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배우 김인권·이수경 사회… 충주 탄금호 조정경기장서
전인권, 이수경
전인권, 이수경

 

제2회 충주국제무예액션영화제가 김인권 이수경 배우의 사회로 22일 오후 6시 충주 `탄금호 국제조정경기장'에서 개최한다.

`무예의 정신, 영화로 발하다!'라는 주제로 진행될 영화제는 코로나19로 배우들의 레드카펫을 대폭 축소하고 개막 상영식으로 간소하게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영화제 개막 상영식 사회를 맡은 김인권씨(42세)는 `광해, 왕이 된 남자', `타짜-신의 손'등 다양한 장르를 소화하는 독보적인 연기력으로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영화제의 사회를 맡았다.

배우 이수경(38세)은 영화 타짜(2006)에서 고니(조승우)의 연인으로 등장해 도회적인 이미지로 관객들의 주목을 받았다.

영화는 청주 문의문화재단지와 충주 탄금호국제조정경기장의 자동차극장과 영화관(씨네큐 충주 연수점)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영화제 공식 홈페이지(http://www.cimaff.kr)에서 예약하면 된다.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운영하는 온라인 상영관은 웨이브(www.wavve.com) 홈페이지에서 직접 구매해 1편 구매 시 컴퓨터(PC)와 모바일 2가지 방식으로 감상할 수 있다. 작품 당 1200원(단편)에서 6000원, 묶음 상품은 5000원에 구매 후 관람할 수 있다.

웨이브(wavve) 온라인 상영관은 `프로그래머초이스', `월드액션', `가족액션', 액션! 인디데이즈'4가지 섹션의 총 50여 편 작품들이 상영된다.

김윤식(현 청주대학교 연극영화과) 수석프로그래머는 “이번 영화제를 통해 코로나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무예 액션 영화계에 힘을 실어주었으면 한다”며,“많은 영화인들이 참여하고 싶은 영화제이자 다양한 관객들이 찾아보는 영화제를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연지민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