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충남대병원 지역응급의료센터 개소
세종충남대병원 지역응급의료센터 개소
  • 홍순황 기자
  • 승인 2020.10.15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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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급 의료진·음압격리병상 등 최고 수준 의료체계 구축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이 15일 지역응급의료센터 개소식을 갖고 질 높은 의료체계 구축에 나섰다.

이날 개소식에는 나용길 원장과 대전 충남대학교병원 윤환중 원장, 세종소방본부 송호영 소방행정과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세종시 최초의 지역응급의료센터 지정을 축하했다.

지난 7월 16일 진료를 시작한 세종충남대병원은 개원 2개월 만인 9월 16일에 세종시로부터 시설, 장비, 인력확보 여부 등 현지 실사를 통과해 9월 18일 지정서가 발급됐으며 지정 기간은 2021년 12월 31일까지다.

세종충남대병원 지역응급의료센터는 응급의학과 전문의 10명,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6명 등 16명의 교수급 의료진이 구축돼 있으며 응급의학과 전문의와 임상과 당직의의 유기적인 협진 시스템을 통해 최고 수준의 응급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감염의심환자 치료를 위해 응급실 내 음압격리병상 2병상과 일반 격리병상 2병상을 각각 확보했으며 병상 간격을 1.5m로 유지한 응급환자 진료구역 16병상, 소아구역 5병상을 비롯해 소생실, 처치실을 갖춰 효율적이고 효과적인 치료 시스템을 완비했다.

/세종 홍순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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