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젓갈축제 온택트도 통했다
강경젓갈축제 온택트도 통했다
  • 김중식 기자
  • 승인 2020.10.15 17: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논산시 `빅마마의 집콕 젓갈김치 담그기' 체험키트 완판
개막 당일 접속자 몰려 서버 마비 … 조회수 9만명 기록
특가홍보 판매전 1시간만에 수백여명 접속 주문 폭발

 

온택트 강경젓갈축제가 전국에서 접속한 랜선 관람객들과 함께 화려한 막을 올렸다.

이날 개막식에는 황명선 논산시장, 허이영 강경젓갈축제위원장, 구본선 논산시의회의장과 함께하는 `빅마마의 집콕 강경젓갈김치 담그기 퍼포먼스'가 진행됐다.

이날 랜선 관람객들이 집에서 젓갈김치 담그기를 체험할 수 있도록 준비한 1500개의 체험키트가 완판됐으며 특히 2차 판매에는 4분만에 500개의 체험키트가 판매됐다.

또 개막 당일에는 접속자가 몰려 순간 서버가 마비되는 등 당일 조회수는 9만명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오후 8시부터 9시까지 진행된 특가홍보 판매전에도 1시간 만에 수 백여명이 접속하며 폭발적인 주문과 관심이 이어졌다.

황명선 시장은 “코로나19 황에서 시민들 안전을 지키며 지역 상인들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기 위해 랜선 개막식을 준비하게 됐다”며 “처음하는 온택트 축제라 미흡한 부분이 있더라도 강경젓갈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함께 응원해주시고 즐겨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개막식은 논산시립합창단의 아름다운 하모니와 가수 채환이 선사하는 잔잔한 가을의 선율이 랜선 관람객의 감성을 촉촉하게 적시며 성공적인 축제 첫날을 마무리했다.

/논산 김중식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