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공동체치안 활성화 `맞손'
지역사회 공동체치안 활성화 `맞손'
  • 오종진 기자
  • 승인 2020.10.15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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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署 - 한국야쿠르트 협약 … 파트너십 강화·동반자 역할 기대

 

보령경찰서(서장 홍완선) 지난 14일 경찰서 중회의실에서 한국야쿠르트 보령점과 공동체치안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을 통해 보령시 범죄 불안요인을 선제적으로 발굴하는 등 지역사회와 함께 범죄예방을 펼쳐나가기로 했다.

건강한 친화력을 갖춘 21명의 한국야쿠르트 `프래쉬 매니저'(Fresh manager, 기존 야쿠르트 아줌마)들은 이동형 냉장카트를 타고 보령시 골목길 이곳저곳을 누비며 활동하면서 그 누구보다 보령지역을 잘 알고 있기에 어느 마을에 CCTV 등 방범시설이 필요한 지, 밤길이 어두운 동네는 어디인지, 치매노인과 길 잃은 아이 등 실종 가출인 발견 및 긴급을 요하는 교통사고를 목격했을 경우 신속히 경찰(112)에 연락함으로써 안전한 치안유지에 보탬이 되는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보령경찰서에서는 향후 코로나19가 안정되면 프래쉬 매니저와 합동순찰을 전개할 예정으로 치안 파트너십 강화을 통한 경찰의 동반자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보령 오종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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