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 제비호 장상덕 선장 `국무총리 표창'
단양 제비호 장상덕 선장 `국무총리 표창'
  • 이준희 기자
  • 승인 2020.10.14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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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진흥유공 정부포상 … 33년간 유람선 안전 운항 등 공로 인정

 

단양 제비호 선장 장상덕씨(56·사진)가`제47회 관광의 날'을 기념해 밀레니엄 힐튼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진행된 관광진흥유공 정부포상 전수식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장상덕 선장은 현재 중형 관광유람선(199인승)인 `단양 제비호'의 운항을 전담하고 있으며 장기간의 경력과 노하우로 사고 없이 안전한 운항에 기여한 부분에서 충북도관광협회의 추천을 받아 이번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또한 1000만 관광객이 방문하는 단양군의 단양팔경 등 천혜의 비경을 승객의 눈높이에 맞춘 스토리텔링으로 추억과 감동이 있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 발전과 고객 만족도를 제고한 점에서 공적이 높이 평가됐다.

장 선장은 1988년 1월 ㈜충주호관광선 회사 창립과 동시에 선장으로 입사해 32년을 근무하고 있다.

장 선장은 “선박 운항의 최고 책임자로 선장의 역할이 매우 막중하다고 생각해 고객 안전을 최우선으로 운항에 힘쓴 결과 이번 국무총리 표창을 받게 돼 더할 나위 없이 기쁘다”고 말했다.

/단양 이준희기자
virus0328@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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