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대표팀 다음달 멕시코와 평가전
축구대표팀 다음달 멕시코와 평가전
  • 뉴시스 기자
  • 승인 2020.10.13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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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투감독 손흥민·황의조·황희찬 등 소집 … 최정예 멤버 구성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이 약 1년 만에 A매치를 갖는다.

대한축구협회는 13일 “축구대표팀이 다음달 15일 오스트리아에서 `북중미의 강호' 멕시코와 원정 평가전을 치른다”고 전했다.

손흥민(토트넘), 황의조(보르도), 황희찬(라이프치히) 등 유럽에서 뛰는 주축 선수들을 모두 소집해 최정예로 나설 계획이다.

지난해 12월 부산에서 열린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 이후 첫 A매치다. 1진이 출격하는 건 작년 11월 브라질과의 평가전 이후 정확히 1년 만이다.

11월 A매치 기간(9~17일)을 활용해 오스트리아에서 갖기로 했다. 도시와 경기장은 미정이다.

멕시코에 이어 중동 국가를 상대로 한 차례 더 평가전을 가질 예정으로 조율 중이다.

멕시코는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1위로 1994년 미국월드컵부터 2018년 러시아월드컵까지 7회 연속 16강에 진출한 강팀이다.

한국은 멕시코와 상대전적에서 4승2무7패로 열세다. 가장 최근 맞대결은 러시아월드컵 조별리그 2차전으로 한국이 멕시코에 1-2로 패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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