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호·유희관 `위기의 연속기록 '
박병호·유희관 `위기의 연속기록 '
  • 뉴시스 기자
  • 승인 2020.10.13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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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년 간 지속해 온 연속 기록이 깨질 처지에 놓인 몇몇 선수들에게 2020시즌 프로야구의 종료는 달갑지 않게 다가올 지도 모른다.

박병호(키움 히어로즈)는 연속 시즌 30홈런이 위태로워졌다. 박병호는 2012년부터 2019년(2016~2017년 해외진출 제외)까지 6년 연속 30개 이상의 타구를 담장 밖으로 날렸다.

하지만 올해 홈런수는 20개로 뚝 떨어졌다.

투수 중 가장 속이 타들어가는 이는 두산 베어스 좌완 선발 유희관이다.

유희관은 선발로 자리매김한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7년 연속 두 자릿수 승리를 거뒀다.

현역 선수 중 가장 오랜 기간 연속 시즌 두 자릿수 승리 기록을 유지 중인 유희관은 올해 8승(11패)에 그치고 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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