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7일부터 11월 8일까지 이어지는 유성구 국화전시회는 예년과 달리 관람객의 집합을 분산하기 위해 유성구 관내 30개소에 나눠 열린다.
제1구간은 유림공원~용반네거리~작은내수변공원으로 이어지는 자전거 또는 도보로 이동이 가능한 3.2㎞ 구간이다.
제2구간은 온천공원~유성온천네거리~온천교~충남대 정문으로 이어지는 유성온천과 맛집을 체험하며 국화도 관람할 수 있는 온천투어 코스다.
제3구간은 현충원역에서 출발하는 지하철탐방 코스다.
현충원역~월드컵경기장역~노은역~지족역~반석역으로 이어지는 구간으로 각 역에서 나오면 바로 국화조형물과 형형색색의 국화를 감상할 수 있다.
이밖에도 수통골 방문객은 한밭대학교 정문에 들러 국화를 주제로 학생들이 만든 전시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다. 송강근린공원, 동화울수변공원, 엑스포근린공원에서도 국화를 볼 수 있다.
/대전 한권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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