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연구직 공무원 잇단 배출 괴산 대사리 마을 “경사 났네”
농업연구직 공무원 잇단 배출 괴산 대사리 마을 “경사 났네”
  • 심영선 기자
  • 승인 2020.10.13 18: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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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호 원장 1급·박의광 팀장 기술사 3종 취득
김두호, 박의광
김두호, 박의광

 

괴산군 괴산읍 대사리(이장 김종호) 마을이 국내 농업발전을 이끄는 농업연구직 공무원을 잇달아 배출했다.

이 마을는 지난 1월 국립농업과학원 김두호 원장(국가직 1급)이 부임했고, 6월엔 충북도 농업기술원 박의광 팀장이 종자기술사에 최종 합격했다.

특히 박 팀장은 농작물 분야 기술사 3종을 모두 취득했다.

김 원장은 국립식량과학원장을 거쳐 국립농업과학원장이라는 최고 연구직 공무원의 자리에 올랐다.

박 팀장은 △기후변화 대응 아열대작물 연구 △와인 품질관리 연구 등 다양한 업무와 연계해 특허출원, 학술발표 등을 이어온 베테랑이다.

그는 2017년 농화학기술사, 2018년 시설원예기술사, 2020년 종자기술사를 주경야독으로 잇달아 취득했다.

김종호 대사리 이장은 “조그마한 시골마을에서 최고의 농업전문가를 2명이나 배출했고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괴산 심영선기자
sys5335@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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