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나린, 오텍캐리어 챔피언십서 생애 첫 우승컵
안나린, 오텍캐리어 챔피언십서 생애 첫 우승컵
  • 뉴시스 기자
  • 승인 2020.10.11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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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나린(24·사진)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20 오텍캐리어 챔피언십 with 세종필드 골프클럽(총상금 8억원)'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안나린은 11일 세종시 세종필드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에서 버디 3개, 보기 3개를 쳐 이븐파 72타를 기록했다.

최종합계 16언더파 272타를 친 안나린은 압도적인 실력으로 생애 첫 우승을 거머쥐었다. 신설 대회에서 초대 챔피언으로 이름을 올렸다.

안나린은 그동안 드림투어에서만 한 차례 우승했고, KLPGA 투어에서 준우승만 두 차례 기록했다. 개인 통산 93경기 만에 잠재력을 꺼내 우승의 기쁨을 만끽했다.

안나린은 우승상금으로 1억4400만원을 받는다.

이날 안나린은 13번홀까지 보기 3개를 기록해 불안한 모습을 보였지만, 14, 17, 18번홀에서 버디를 잡아내 상대의 추격을 뿌리쳤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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