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애 가족사랑 사진공모전 입상작 전시 등 `호응'
푸름이 넘쳐나는 제천 의림지 솔밭공원이 아이들의 해맑은 웃음으로 가득 차고 있다.
제천시는 11일까지 `제천애(愛) 아이사랑 가족사랑 사진 공모전'에서 입상한 작품 20점을 의림지 솔밭공원에서 전시했다.
시는 가족 친화적인 사회분위기 조성과 결혼·출산에 대한 긍정적 가치관 형성을 위해 `아이와 함께하는 소소한 일상의 행복'이라는 주제로 공모전을 개최했다.
공모 기간인 지난 7월 13일부터 8월 7일까지 총 86점의 작품이 응모했으며 시는 심사를 거쳐 최우수 작품 1점 등 20점의 수상작을 최종 선정했다.
시 관계자는 “아이와 가족의 행복한 웃음과 솔밭공원의 푸름이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치유해주길 바란다”며 “사진 속 아이들의 해맑은 웃음이 이곳을 찾은 모든 시민들에게 흐뭇한 미소로 번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9일 오전 11시 솔밭공원에서 최우수 등 입상자에 대한 수상식을 개최했다.
/제천 이준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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