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 위기 대응' 학생들이 나섰다
`기후변화 위기 대응' 학생들이 나섰다
  • 이선규 기자
  • 승인 2020.10.07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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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칠금중 학생회 캠페인 전개 … 대안 제시도

 

충주 칠금중학교(교장 이재성)는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기후변화 위기대응 캠페인을 전개했다.

순수하게 학생회(학생회장 김기훈) 주관으로 열린 이번 캠페인은 2주간 원격수업 후 1주 등교하고 다시 2주 원격수업 진행 일정에 따라 등교한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화석 연료 사용 제한을 통한 온실가스 배출 감소, 이산화 탄소 저감을 통한 온난화 예방, 쓰레기 분리수거, 등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자가용보다 대중교통 이용하기, 세제와 샴푸 사용량 줄이기, 재활용하기 등의 구체적 대안을 제시했다.

김기훈 학생회장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제한적으로 등교하는 상황속에서 자칫 우울감과 자괴감에 빠질 수 있는 학생들을 격려하고 새로운 희망과 기대를 갖게 할 수 있는 자리로 마련했다”고 전했다.

이재성 교장은 “앞으로도 코로나19 상황속에서 자칫 위축될 수 있는 학생회 활동을 적극 지원해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문화 조성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이선규기자
cjreview@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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