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이양·환경부 공모사업 등 사업비 127억 확보
내년부터 송강천 생태하천 복원 등 적극 추진키로
충주시가 무한한 가치를 지니고 있는 고유 자산인 자연환경 보전을 위해 전력을 쏟고 있다.내년부터 송강천 생태하천 복원 등 적극 추진키로
시는 2020년 자연환경 보전을 위한 신규사업으로 △송강천 생태하천복원사업 △수안보 도시생태휴식공간 조성사업 △두무소 국가생태문화탐방로 조성사업 △도시 생태 현황 지도 제작사업 등의 예산을 확보했다.
지난 2016년에 선정된 동수근린공원에 연수자연마당을 조성하기 위한 환경부 공모사업인 도시생태휴식공간 조성사업과 생태계보전협력금사업인 쇠저울못 생태복원사업은 지난해 12월 말 완공했다.
시는 이를 통해 지방이양사업과 환경부 공모사업 등을 포함한 총 127억원을 확보했으며, 내년도 본격 시행에 앞서 실시설계 용역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충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상임회장 이규홍)와 협력해 자연환경해설사 양성기관 등록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결과, 지난 7월17일 환경부로부터 양성기관 지정을 받아 전문인력을 활용한 프로그램의 운영과 시민들에게 생태 가치의 공유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충주 이선규기자
cjreview@cctimes.kr
저작권자 © 충청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