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용 공군참모총장 취임 후 첫 일선부대 대비태세 현장지도
이성용 공군참모총장 취임 후 첫 일선부대 대비태세 현장지도
  • 김중식 기자
  • 승인 2020.10.05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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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고한 방공 감시태세 유지 및 동계 대비 선제적 부대 안전관리 강조

 

이성용 공군참모총장은 지난달 29일 취임 후 처음으로 공군 부대 중 최동단에 위치한 방공관제사령부 예하 제8355부대를 방문해 작전현장을 점검하고 동북부 방공감시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장병과 군무원들을 격려했다.
이날 이 총장은 임무 현황을 보고 받는 자리에서“8355부대는 동해 방공감시망의 최선봉이자 주변국의 공중 도발 징후를 가장 먼저 탐지하고즉각대응태세를 발휘할 수 있도록 하는 창끝부대”라며“어떠한 위협세력도 우리 영공을 침범할 수 없도록 24시간 방공감시태세 유지에 만전을 기할 것”을 강조했다.
이어“다가오는 동계에 많은 적설량으로 인한 건물 붕괴,인원 고립 등과 같은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사전 안전점검을 수행하여 안정적으로 부대를 운영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성용 총장은 이날 장병들에게 특별 간식을 직접 전달하며 “코로나19는 물론 부대 위치 특성상 잦은 악기상과 고립감 등 어려운 여건속에서 스트레스가 적지 않을텐데 인내하고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다해줘서 고맙다“고 부대원들을 격려했다.
이 총장은 다음날인 30일 방공유도탄사령부 예하 제8522부대를 방문해 추석 연휴에도 확고한 군사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는 장병과 군무원들을 격려했다.
 
/계룡 김중식기자
ccm-kjs@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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