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유튜브 채널 구독자 1위
충주시 유튜브 채널 구독자 1위
  • 이선규 기자
  • 승인 2020.10.04 16: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4만7000명 돌파 … 솔직한 B급 콘텐츠 제공 `호응'
충주시의 공식 유튜브 채널 `충 TV'가 전국 기초·광역지자체 중 최대 규모의 SNS 채널로 성장했다.

지난달 28일 `충 TV'구독자가 14만7000명을 기록하며 기존에 가장 많은 구독자를 가지고 있던 서울특별시(13만8000명)를 넘어 전국 지자체 중 구독자 수 1위 자리를 차지하게 됐다.

이번 성과는 지난해 4월 개설 이후 불과 82편의 동영상을 게재 후 단기간에 이뤄낸 결과로, 3400개의 영상을 업로드한 서울특별시와 비교해 더욱 주목받는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

더욱이 충주시 연간 유튜브 관련 예산이 60만원에 불과해 많은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시는 기존의 딱딱하고 정형화돼있던 공공기관 홍보의 틀에서 벗어나 과감한 자세로 재미있고 솔직한 B급 콘텐츠를 제작한 것이 성공의 요인이었다고 평가했다.

한편, `충 TV'는 구독자 수 뿐만 아니라 영상 1편당 조회수에서도 평균 28만5000회로 시정홍보의 실질적인 효과면에서도 톡톡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

/충주 이선규기자

cjreview@cctimes.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