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역 스쿨존 교통사고 3년간 2명 사망·71명 부상
충북지역 스쿨존 교통사고 3년간 2명 사망·71명 부상
  • 조준영 기자
  • 승인 2020.09.28 20: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첨부용. /사진=뉴시스
첨부용. /사진=뉴시스

 

최근 3년(2017~2019년)간 충북지역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사고가 70건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28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더불어민주당 박재호 의원(부산 남구을)이 경찰청과 도로교통공단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도내에서 발생한 어린이 보호구역 내 어린이 교통사고 발생건수는 총 70건이다.

이 사고로 2명이 숨지고 71명이 다쳤다.

박 의원은 “미취학 어린이들의 교통사고가 빈번하지만, 아직 어린이집 10곳 중 4곳은 보호구역으로 지정받지 못하고 있다”며 “지자체는 어린이보호구역의 지정률이 낮은 시설을 조속히 파악하고, 관계기관은 지정률을 높일 수 있는 대책을 시급히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조준영기자
reason@cctimes.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