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소방서, 화재·재난 대비 특별경계근무
충주소방서(서장 이정구)는 추석 연휴 대형 화재·재난을 대비해 29일부터 내달 5일까지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충청북도소방본부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2015~2019년)간 추석 연휴기간에 50건의 화재로 1명의 부상자가 발생했고, 4억20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주요 추진사항으로는 △화재취약대상 24시간 화재예방 감시체계 구축 △소방관서장 중심 현장대응 및 상황관리로 대응체계 강화 △구조·구급대 긴급대응태세 구축 및 생활안전서비스 강화 △유관기관 공조를 통한 긴급출동태세 강화 등이다.
이정구 서장은 “추석 명절 기간 예방활동을 강화해 대형 인명·재산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며 “시민들이 화재로부터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이선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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