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동서발전㈜ 추석 나눔실천 `훈훈'
한국동서발전㈜ 추석 나눔실천 `훈훈'
  • 박명식 기자
  • 승인 2020.09.28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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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 다올찬 사과 구매 … 사회복지협의회에 기탁

 

음성군에 천연가스발전소 건설을 추진 중인 한국동서발전㈜(사장 박일준)이 추석 명절을 맞아 음성의 대표 농산물인 다올찬 사과를 구매해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했다.

29일 동서발전 음성그린추진실(실장 장익상)은 음성군 농산물 유통센터에서 음성군 사회복지협의(회장 이건용)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추석맞이 지역농산물 구매지원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동서발전은 음성 지역 3개 읍면(음성, 소이, 원남)의 400여 농가가 농사지은 다올찬 사과 800상자(2000만원 상당)를 구매해 음성군사회복지협의회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다올찬 사과는 음성 지역의 장애인, 홀몸 노인 가정 200가구와 취약계층이 생활하고 있는 사회복지기관에 전달됐다.

장익상 실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기와 지난 갑작스런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음성 지역 농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를 위한 지원활동을 적극적으로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동서발전은 지난 집중호우 시 피해지역 주민들을 위한 복구지원 성금 1억원(전력그룹사 10억원)을 전달한데 이어 8월에도 지역 수해농가 복숭아 300상자를 구매해 소외계층에 전달하는 등 지역과 함께 상생하기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음성 박명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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