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귀성객과 시민들의 통행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천안역 구도심과 청수행정타운을 연결하는 `다가동 도시계획도로개설공사(중로1-14)'와 백석대학교에서 백석생활관을 잇는 `안서동 예비군훈련장 진입도로개설공사(중로1-28)'의 공정률을 앞당겨 도로를 임시 개통한다고 밝혔다.
천안역 구도심에서 청수행정타운을 연결하는 다가동 도시계획도로 개설공사(중로1-14)는 기존에 좁은 길을 이용했던 시민들이 편리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1.34㎞를 폭 20m의 도로를 개설한다.
다음 달 준공 예정이었지만 지역 주민들의 긴밀한 협조 및 조기개통을 위한 노력 덕분에 9월 원형교차로 조성, 아스팔트 포장, 차선도색을 완료해 왕복 2차선으로 전면 개통할 수 있게 됐다.
또 시는 올해 성성지구~번영로 간 도시계획도로를 비롯해 5개의 간선 도로망을 확충했으며 명절 전 개통되는 2개의 도시계획도로까지 총 7개의 도로망을 구축해 명절을 앞두고 도심 교통체증을 대폭 완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천안 이재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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