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방역 최일선 `격려의 손길'
코로나19 방역 최일선 `격려의 손길'
  • 오세민 기자
  • 승인 2020.09.27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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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보건소, 추석 앞두고 성금·물품 등 선물꾸러미 답지
홍성군 사회복지협의회가 지난 25일 보건소를 방문해 귤 30박스와 성금 100만원을전달하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홍성군 사회복지협의회가 지난 25일 보건소를 방문해 귤 30박스와 성금 100만원을전달하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추석을 앞두고 코로나19의 방역 최일선에서 군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연일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홍성군보건소 직원들을 향한 격려가 이어지고 있다.

홍성군 사회복지협의회는 지난 25일 보건소를 방문해 귤 30박스와 성금 100만원을 기부하며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날 전달된 물품은 보건소, 선별진료소는 물론 코로나19 비상상황실 등에 전달돼 24시간 비상근무에 지쳐있는 직원들에게 작은 기쁨이 됐다.

이에 앞서 서우회(회장 이승영)에서 빵과 음료를 각각 130개씩 기부했으며 △홍성체육회 떡 2말, 음료 300개 △보건소 퇴직 공무원 포도 7상자 △홍성소방서 꽈배기 △홍성군 외식업지부 떡 2말 △제이컨벤션웨딩(대표 정윤) 샌드위치 130개 등 각계각층의 기부행렬이 이어졌다.

또한 내포중학교 학생들은 정성스럽게 만든 선물꾸러미와 응원 엽서, 그리고 익명의 군민은 직접 끓인 삼계탕 25인분을 점심시간에 맞춰 보건소에 놓고 가는 등 연일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군보건소 관계자는 “보건소 전직원을 포함해 군의 전 공직자들이 코로나19의 지역사회 감염 차단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과 생활방역수칙 준수 등 방역을 위해 노력하는 10만 군민 모두가 진정한 영웅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홍성 오세민기자
ccib-y@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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