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누비며 보은대추축제 알린다
전국 누비며 보은대추축제 알린다
  • 권혁두 기자
  • 승인 2020.09.27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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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개인택시 보은향우회 차량에 스티커 부착 홍보
콜센터 홍보 스티커 배부·고향 농·특산물 홍보 병행

 

대전 개인택시 보은향우회(회장 이용원)가 고향에서 열리는 온라인 보은대추축제 홍보를 위해 차량에 스티커를 달고 전국을 누빈다.

이 단체 회원 40여명은 25일 대전시 동구 세천유원지 주차장에서 `2020 보은대추 온라인축제' 홍보 스티커 부착식을 갖고 고향 축제 홍보에 나섰다.

이들은 차량에 축제 홍보 스티커를 부착하고 대전시내 곳곳을 비롯해 전국을 누비며 오는 10월 16일부터 30일까지 15일간 개최되는 `2020 보은대추 온라인 축제'를 알린다.

회원들은 승객들에게 `가을철 과일의 황제, 크고 달고 맛좋은 생대추'라는 구호가 딤긴 택배 주문 콜센터 홍보 스티커를 나눠주며 고향 농·특산물 홍보도 병행한다.

이용원 회장은 “올해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 축제를 개최하지만 지난해 축제만큼 농·특산물 판매가 이뤄지도록 열심히 홍보하겠다”며 “지역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부착식에 참석한 정상혁 군수는 “보은향우회원들이 남다른 애향심으로 고향축제 홍보에 적극 나서줘 감사하다”며 “올해 온라인 축제를 성공적으로 치러 전국 최고의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부착식에서 보은향우회는 지난해에 이어 택시 광고로 얻은 수익 100만원을 보은군민장학회에 기탁했다.

/보은 권혁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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