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협약식에서 김정섭 시장과 최재희 관장은 기록물관련 문화 진흥 및 학술교류, 전시 등을 통해 공동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합의하고 협약서에 서명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기록관리 문화 진흥을 위한 상호 협력 △선진 기록관리 기법 및 학술 교류 △전시 등 기록관련 공동 프로그램 개발 및 확대 등의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키로 했다.
대통령기록관 소장 기록물을 활용한 문화 콘텐츠 개발과 기록물 관리에 대한 노하우 전수 등 다양한 분야에서 많은 도움을 주고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협약에 대한 첫 번째 사업으로 제66회 백제문화제 프로그램 대통령기록관과 연계한 특별전시 `동아시아 교류의 중심 백제, 그 흔적을 잇다'를 9월 28일부터 10월 18일까지 충남역사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진행한다.
고대 동아시아 교류를 주도했던 백제의 교류사를 소개하면서 백제 교류국들로부터 대통령기록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역대 대통령이 받았던 선물 17점을 선보인다.
/공주 이은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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