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선 가스밸브 상용화 나선다‘ 중기부, 충북서 실증작업
‘무선 가스밸브 상용화 나선다‘ 중기부, 충북서 실증작업
  • 뉴시스 기자
  • 승인 2020.09.26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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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선 퓨즈콕(가스밸브) 등 규제의 벽에 가로막혀 상용화되지 못하던 가스기기 무선 차단제어 기술 실증작업이 충청북도 음성에서 첫발을 내딛는다.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와 충청북도는 ‘무선 스마트 가스안전제어’와 관련한 규제자유특구 실증을  충북 음성에서 25일부터 착수한다고 밝혔다.
 
 실증 대상 기술은 무선 퓨즈콕(가스밸브), 스마트 계량기, 산업용 무선 차단장치 등 3대 핵심 가스용품이다. 이들 3대 핵심 용품을 한국가스공사 등에서 국내기술로 제작해 검증한다. 사물인터넷(IoT)과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한다.  
 
 가스기기 무선 제어는 무선 관련 성능평가와 안전성 검증이 허용되지 않아 상용화가 불가능한 상황이었다. 하지만 제품이 상용화되면 수출 등 해외시장 개척은 물론 소방안전, 스마트공장 등 전방위 산업 확산도 기대할 수 있다고 중기부는 설명했다. 
 
 중기부 김희천 규제자유특구기획단장은 “스마트 안전제어 규제자유특구를 통해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기술 등을 결합한 무선 가스안전제어 실현으로 스마트 안전제어 산업고도화는 물론 대국민 안전서비스도 한 단계 도약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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