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속리산관광정보화마을이 속리산면 사내리 일원에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설치하고 23일부터 속리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판매한다. 이 직거래 장터에서는 국내에서 채취한 자연산 송이버섯과 능이버섯을 등급별로 선별해 저렴한 가격으로 관광객들에게 판매하고 있다. 김승원 사내리 이장은 “긴 장마로 습도가 높고 장마 뒤 이어진 폭염으로 버섯균사가 제대로 형성되지 않아 수확량이 많지 않다” 며 “송이와 능이의 채취시기도 작년에 비해 1주일 이상 늦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보은 권혁두기자 arod58@cctimes.kr 저작권자 © 충청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두 기자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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