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정례브리핑 300회
세종시 정례브리핑 300회
  • 홍순황 기자
  • 승인 2020.09.24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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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 특집 토크콘서트 성료


SNS·화상어플 등 통해 참여
세종특별자치시가 시정2기 공약으로 지난 2014년 7월 10일 이후 매주 시행해 온 정례브리핑이 24일로 300회를 맞았다.

세종시는 이날 시청 여민실에서 정례브리핑 300회의 의미와 소회,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노력과 과제를 주제로 `정례브리핑 300회 특집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정례브리핑은 시민과의 대화와 함께 `시민 참여, 열린 시정' 구현을 위한 양방향 소통 창구로 자리 잡았다. 그동안 매회 50여명의 언론인들이 참여해 연인원만 1만5000명을 넘어섰고 정례브리핑에서 다룬 주제도 514개나 됐다.

또 주제와 관계없이 자유롭게 질문하고 답변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시민의 다양한 목소리가 시정에 반영됐고 각종 정책의 개방성과 투명성도 훨씬 높아지는 성과도 있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현장브리핑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유튜브, 페이스북을 통해 정례브리핑을 진행했으며 문자, 이메일, SNS 등을 통해 질의를 받는 등 소통을 위한 노력을 계속해왔다.

이날 정례브리핑 300회 특집 토크콘서트도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화상회의 어플을 활용해 40여명의 시민과 언론인이 참여했으며 평소 정례브리핑에 참여하기 어려운 다른 지역 시민도 행사에 참여해 행정수도 완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춘희 시장은 “지난 6년간 언론인과 시민 여러분의 참여와 관심이 정례브리핑 300회의 역사를 만드는 데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세종 홍순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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