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대비 가축 방역·축산물 안전 공급 박차
추석 대비 가축 방역·축산물 안전 공급 박차
  • 석재동 기자
  • 승인 2020.09.23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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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7개 분야 종합대책 추진 … 새달 8일까지 상황실 운영

충북도는 축산물 성수기를 맞아 가축 전염병의 차단 방역과 안전한 축산물 공급을 위해 `추석대비 가축방역·축산물 안전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도와 시·군, 농협 등 18개 기관은 대책 추진을 위해 다음 달 8일까지 상황실을 설치 운영한다.

◆비상연락체계 구축 ◆귀성객 등 방역 대책 ◆추석 전후 일제소독 ◆추석 가축방역 홍보 ◆축산 외국인 근로자 관리 ◆명절 전후 농가예찰 강화 ◆축산물 안전 특별 감시 등 7개 분야를 중점적으로 살펴본다.

세부적으론 추석 명절 전·후 `일제 소독의 날'을 임시 지정해 가축방역 활동을 강화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지역 전파 차단을 위해 유명 관광지, 시내공원 등에 대한 외부 방역을 병행한다.

귀성객을 대상으로 마을방송, 현수막 설치, 전광판 게시, 문자메시지 발송 등을 통해 가축질병 방역을 위한 축산농가, 철새도래지 방문 자제 등 방역 수칙을 대대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추석 성수 축산물 안전 점검은 지난 14일부터 진행 중이다. 비대면 방식으로 축산물가공업 22곳, 축산물 판매업 80곳, 축산물가공품 수거검사 15건 등이다.

/석재동기자
tjrthf0@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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