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전5기' 끝에 2020시즌 첫 승을 따낸 정현(24·한국체대·149위)이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정현은 22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스타드 롤랑가로에서 열린 프랑스오픈 테니스대회 남자 단식 예선 1회전에서 바티스트 크리파트(26·프랑스·346위)를 2-0(7-6<9-7> 6-4)으로 꺾었다.
올해 남자프로테니스(ATP) 챌린저 대회에 네 차례 출전해 모두 첫 판에서 탈락했던 정현은 올 시즌 5번째 공식 경기에서 첫 승을 낚았다.
2017년 프랑스오픈 단식 본선 3회전에 진출한 이후 3년 만에 본선 진출을 노리는 정현은 예선 2회전에서 렌조 올리보(28·아르헨티나·208위)와 맞붙는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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