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준생 65.9% “추석모임 불참”
취준생 65.9% “추석모임 불참”
  • 뉴시스 기자
  • 승인 2020.09.23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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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코리아·알바몬 공동설문

취준생 10명 중 7명이 `올해 추석 가족모임에 불참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추석모임 불참 응답비중 53.4%보다 약 15%p가 증가한 수치다.

잡코리아(대표 윤병준)가 최근 아르바이트 대표포털 알바몬과 함께 취준생 및 직장인 1022명을 대상으로 `추석 가족모임 참석 여부'를 묻는 설문조사를 시행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잡코리아-알바몬 공동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65.9%가 `올해 추석모임에 참석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취업 여부 별로 살펴보면 취준생 68.2%, 직장인 63.8%가 올해 추석 가족모임에 불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해 추석을 앞두고 실시한 조사결과와 비교하면 올해 추석 가족모임에 불참한다는 응답이 15%포인트가량 크게 높아졌다. 잡코리아-알바몬이 지난 해 조사한 바에 따르면 취준생은 53.4%, 직장인은 48.4%가 `불참'의사를 밝혔다.

추석 가족모임에 참석하지 않으려는 이유도 달라졌다. 지난해 직장인 및 취준생들은 가족모임 불참의 이유(*복수응답, 응답률)로 `친지들과의 모임이 불편하고 부담스러워서(39.4%)', `현재 나의 상황이 자랑스럽지 못해서(26.8%)'를 각각 1, 2위로 뽑았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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